까만머리 앤 2011. 1. 21. 16:17

어제의 앙금으로 오늘을 살지 않게 해주세요. 과거의 앙금으로 오늘도 과거처럼 사는 어리석음은 저지르기 싫습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 그렇게 매일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제서야 현재 순간의 소중함을 조금씩 깨달아가기 시작한 제게 오늘을 늘 새 날로 열어갈 수 있는 지혜와 겸손을 허락해주세요. 그리하여 숨쉬는 매 순간이 경이로운 축복의 순간임을 잊지 않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