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라이팅 친환경 LED 조명 사용 캠페인 URL http://mall.hanssem.com/plan/6388.html?shpNo=6388 날적이-off the record 2016.08.15
2013.02.06 목요일 장기간 방치했던 블로그에 다시 찾아든 까닭은 답답함 때문이다. 다시 아무 데에도 속하지 않은 신분으로 돌아왔는데, 자유로움 보다는 막막함에 서서히 잠식당하는 요즈음이다. 이 나이 먹도록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를 뿐더러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하기 보다는 시.. 날적이-off the record 2014.02.06
2012.1.29 오늘 예배의 말씀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언제든지 가르쳐라. 또 .. 날적이-off the record 2012.01.29
2011.10.29 은주언니를 만났다. 얼마전 언니의 생일이 있었다. 경화언니가 한국에 있었다면 당연히 함께 했겠으나 언니가 먼 곳으로 훌쩍 떠난 뒤로는 줄곧 이렇게 둘이서 만나고 있다. 언젠가는 다시 셋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날도 분명 오긴 할테지. 언니는 제작년부터 무언가 평생 .. 날적이-off the record 2011.10.30
2011.10.23 지난 주 일요일 우연히 TV를 켰다가 다르마라는 다큐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대장경 천년을 기념하여 만든 4부작 다큐멘터리였다. 어제 본 3편에서 인상 깊게 본 장면이 있었다. 티벳 야칭스의 수행자들은 환생을 믿는데, 이들은 수많은 환생을 통해 세상 만물은 모두 지난 삶에서 자신의 어머니였다.. 날적이-off the record 2011.10.23
2011.9.25 추석과 당직근무로 주일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가 오늘 2주만에 예배를 드렸다. 오랜만에 드린 오늘 예배는 감동스러운 순간의 연속이었다. 내가 교회를 다니던 초반에는 예배란 그저 일요일이면 습관처럼 보내는 일상 중의 하나였을 뿐이었다. 언제부터였더라. 아마도 내 믿음에 있어서 한 계단 정도 .. 날적이-off the record 2011.09.25
2011.7.17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지루했던 장마도 끝이 났고, 시작된 불볕 더위 역시 언젠가는 끝날 것이다. 모든 것은 변하고 끝나기 마련이다.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고 끝나지 않는 유일한 것은 신의 우리에 대한 사랑일 뿐이다. 날적이-off the record 2011.07.17
2011.7.12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63017033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94979&CMPT_CD=P0000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에서의 김진숙씨의 1인 농성이 오늘로 188일째로 접어들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도 잘 몰랐고 관심도 없었고 뭐 또 그저그런 농성 중의 하나일 뿐.. 날적이-off the record 2011.07.12
2011.6.19 교회가는 길 아침부터 햇살이 뜨거워 아이스 커피를 한 잔 사들었다. 커피를 마시고 있자니 내가 어느덧 이렇게 커피를 마시는 어른이 되었나 싶어져 새삼스럽다. 나는 고등학교 때까지 커피를 마셔보지 못했다. 전혀 마셔본 적 없다는 것은 아니고 정식으로 한 잔을 제대로 마셔 본 적은 없다는 것이 .. 날적이-off the record 2011.06.22